한국이 주도하는 '수소국제표준'...엑스포에서 확인하라

한국이 주도하는 '수소국제표준'...엑스포에서 확인하라

세종=민동훈 기자
2021.09.29 05:20

[미리보는 2021 그린뉴딜 엑스포- 컨퍼런스]

이경희 국가기술표준원 팀장이 지난해 10월 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국회수소경제포럼 주최, 머니투데이가 주관하는 '2020 그린뉴딜 엑스포' 콘퍼런스에서 '그린뉴딜 확산을 위한 수소경제표준화 추진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이경희 국가기술표준원 팀장이 지난해 10월 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국회수소경제포럼 주최, 머니투데이가 주관하는 '2020 그린뉴딜 엑스포' 콘퍼런스에서 '그린뉴딜 확산을 위한 수소경제표준화 추진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국산 수소경제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통해 글로벌 퍼스트무버(First Mover, 선도자)'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

탄소배출 없이 수소를 생산할 수 있어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그린수소 생산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주도하기 위한 '2021 수소경제표준 국제컨퍼런스'가 2021 그린뉴딜 엑스포'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다음달 7일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1 그린뉴딜 엑스포' 부대행사 일환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표원은 2019년부터 머니투데이와 함께 수소경제 표준화 활성화와 최신 국내외 기술표준 동향 공유 및 대응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표준 논의 및 협력의 장을 마련해 왔다.

올해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 가스안전공사, 정밀화학산업진흥회, 우석대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국내외 그린수소 생산, 청정수소 인증 분야 기술과 표준화 추진 동향 발표, 토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래리 몰스롭(Larry Moulthrop) H2@LMDesk 수석엔지니어가 '수전해 기술 및 표준화 동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테츠후미 이케다(Tetsufumi Ikeda) 차기 국제표준화기구 수소기술분야 기술위원회(ISO/TC197) 위원장이 '액화수소 기술 및 표준화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안토니 로렌(Antoni Laurent) 프랑스 원자력재생에너지청(CEA) 수소공보관은 '수소생산 : 온실가스(GHG) 평가 필요성 및 동향'이라는 주제발표에 나선다. 국내기관에서는 윤형철 에너지기술연구원 청정연료연구실장이 '그린 암모니아 기술 및 표준화 동향'을 보고하고 김호성 아크로랩스 대표가 '수전해 기술 산업화 동향'을 소개한다.

이어 이홍기 수소경제 국제표준 포럼 위원장(우석대 교수)의 사회로 '수소생산 및 청정수소 인증 분야 표준화의 역할과 협력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과의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를 주관하는 국표원은 지난해 '재생에너지 이용 수전해 설비의 안전 요구사항과 시험방법'을 ISO에 제안하는 등 주요 수소경제 관련 기술의 국제 표준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제안은 지난 5월 ISO/TC197 투표에서 수소기술분야 경쟁 국가의 반대 없이 신규작업과제(NP)로 채택되는 등 그린수소 생산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다.

국표원 관계자는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국내 다양한 수소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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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훈 기자

미래는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하는 가에 달려 있다. 머니투데이 정치부 더300에서 야당 반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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