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시스] 강종민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4일 주민 주도형 마을태양광사업의 모범사례가 된 경기도 여주시 구양리 ‘마을태양광 발전소’를 찾아 태양광 발전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2025.08.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강종민](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0/2025101310252989130_1.jpg)
정부가 전력수요가 집중된 수도권에 영농형태양광 조성 시범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태양광 발전사업을 활용한 영농형태양광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영농형태양광·햇빛소득마을 등 농업과 재생에너지를 결합한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농업인의 소득을 다각화하고 재생에너지 활용을 늘리겠다는 취지다. 이번 시범사업도 농업·농촌 태양광 제도화에 앞서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은 산업단지가 모여 있어 전력수요가 높고 전력계통의 문제가 없는 경기도에서 진행된다. 발전규모 1메가와트(MW) 이상으로 규모 있는 영농형 모델 2곳을 우선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비축농지와 마을주민의 참여농지 등을 임차해 설치한다.
영농형태양광 제도 취지에 맞도록 조성 후에는 전담기관을 지정해 실제 영농여부 확인과 수확량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시범사업 공모를 거친 뒤 올해 12월 중 대상마을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한 수익은 마을공동체가 공유토록 지역에 환원한다. 정부 국정과제인 햇빛소득마을 시범사업도 조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해청 농식품부 농촌탄소중립정책과장은 "처음 도입되는 만큼 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범 모델을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제도와 정책에 반영해 시행 준비에 철저를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