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설 성수기를 앞두고 축산물 수급 점검에 나섰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일 대구축협 축산물프라자를 방문해 축산물 수급 상황을 확인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서 지난달 28일 '농업·농촌 분야 2026년 설 민생 안정 대책'에서 명절 대비 축산물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 기간 축산물 수요에 대응해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주말에도 도축장을 운영하고 농협 계통 출하 물량을 확대해 공급량을 평시 대비 1.4배로 늘린다.
이달 16일까지 축산물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한우는 최대 50%, 돼지고기·닭고기·계란은 최대 40%까지 순차적으로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송 장관은 "설 성수기에 축산물 공급 확대와 할인 지원을 통해 민생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지방정부와 농협 등 관계기관은 가축질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