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소비자물가 2.0%↑…축산물 6%·수산물 4.4% 올라"

"2월 소비자물가 2.0%↑…축산물 6%·수산물 4.4% 올라"

김온유 기자
2026.03.06 08:00
2026년 2월 소비자물가동향/사진제공=국가데이터처
2026년 2월 소비자물가동향/사진제공=국가데이터처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2.0% 상승했다.

국가데이터처가 6일 발표한 '2026년 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8.40(2020=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해 전월 2.0%와 동일했다. 전월 대비로는 0.3% 상승했다.

품목 성질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은 전년 동월 대비 1.7% 상승했다. 농산물은 1.4% 하락했고 축산물은 6%, 수산물은 4.4% 올랐다. 농산물 중 채소류는 5.9% 하락했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쌀(+17.7%) △돼지고기(+7.3%) △국산쇠고기(+5.6%) △고등어(+9.2%) △달걀(+6.7%) △조기(+18.2%) △사과(+4.9%) 등이 상승했다. 반면 △귤(-20.5%) △배추(-21.8%) △무(-37.5%) △배(-26.0%) △당근(-44.8%) △양파(-17.2%) △양배추(-29.5%) 등은 하락했다.

공업제품은 1.2% 상승했다. 석유류는 2.4% 떨어졌다. 전기·가스·수도는 1년 전보다 0.2% 상승했다. 서비스가격은 2.6% 올랐다. 세부적으로 여행·숙박 관련 품목이 상승하면서 개인서비스가 3.5% 올라 전체 물가 상승을 견인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5% 올랐다.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OECD 기준)는 2.3%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1.8%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2.7% 하락했다. 세부적으로는 신선어개(+4.6%) 상승한 반면 신선채소(-5.9%)와 신선과실(-3.6%)이 떨어져 전체 신선식품 물가를 끌어내렸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온유 기자

안녕하세요. 경제부 김온유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