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가 친환경선박·기자재의 성능평가 등에 필요한 시험설비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친환경선박·기자재 성능검증 지원 플랫폼'을 개설해 9일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전 세계적인 탄소 저감 노력에 발맞춰 해운·조선 분야도 친환경 선박·기자재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개발된 기자재의 선박 적용을 위해서는 해당 기자재의 성능검증이 필수적이다.
이에 해수부는 산업계에서 개발된 기자재의 성능검증에 필요한 시험설비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선박·기자재 성능검증 지원 플랫폼'을 개설했다.
사용자는 해당 플랫폼에서 기자재 주요기능, 시험운영기관, 인증유형 등 전국의 총 119개 친환경선박·기자재 시험설비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고 지도를 기반으로 시험기관 위치 등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친환경선박·기자재 성능검증 지원 플랫폼'은 친환경선박 통합지원 누리집(www.친환경선박.kr)의 '친환경선박·기자재 시험 인프라 정보' 게시판을 통해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수호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친환경 기술의 현장 적용을 위해서는 육·해상에서의 성능검증이 먼저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선박·기자재 시험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성능검증 지원 플랫폼 기능도 확대하는 등 해운·조선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