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K-화장품·음식 등 中企 50개사 일본 진출 돕는다

중기부, K-화장품·음식 등 中企 50개사 일본 진출 돕는다

세종=오세중 기자
2026.05.06 15:01
일본 도쿄 인근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K팝 축제 'KCON JAPAN 2025'./사진=뉴스1.
일본 도쿄 인근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K팝 축제 'KCON JAPAN 2025'./사진=뉴스1.

중소벤처기업부가 우리나라 중소기업 화장품(K-뷰티)과 음식제품(K-푸드) 등의 일본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중기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상생협력재단)이 오는 7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KCON JAPAN 2026'이 개최되는 지바현에서 'K-Collection with KCON JAPAN 2026'(K컬렉션)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K컬렉션은 CJ ENM의 세계적인 K-페스티벌인 KCON과 연계해 국내 소비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판촉전 및 수출상담회다. 지난 2014년부터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왔다.

특히 일본에서는 지금까지 10번째 개최로 435개사가 참가해 약 408억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K컬렉션에서는 지난해 대비 10개사가 확대된 50개사를 지원하고 뷰티, 식품, 패션, 생활용품을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다. 8일부터 10일까지 마쿠하리 멧세에서 펼쳐질 대규모 B2C 현장 판촉전에서는 전시·판매뿐 아니라 갖가지 이벤트가 마련돼 K컬처를 사랑하는 현지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도쿄 베루사루 한조몬에서 일본 현지 바이어와 참가 기업 간 1대 1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이번 상담회는 코트라(KOTRA)와 협업으로 바이어 70여 개사를 초청, 맞춤 사전매칭을 통해 상담효과를 극대화한다.

또 바이어를 판촉전 현장에 초청해 K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상생협력재단 관계자는 "K컬렉션은 글로벌 K컬처 페스티벌인 KCON과 연계해 현지 소비자 대상으로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라며 "오프라인 판촉전 및 수출상담회를 두루 지원함으로써 우리 중소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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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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