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상생 선물세트' 16종 출시…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추석 맞아 '상생 선물세트' 16종 출시…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세종=이수현 기자
2026.09.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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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 농업회사법인 안복자한과가 선보인 '안복자한과 팔각정 선물세트'/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전남 담양 농업회사법인 안복자한과가 선보인 '안복자한과 팔각정 선물세트'/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산물로 만든 '모두의 상생 선물세트' 16종이 출시된다. 명절을 맞아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기업의 우리 농식품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의 제품을 중심으로 추석 선물세트를 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선물세트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품 △우리다운 디저트 △명절의 맛을 완성하는 식재료 △우리 곡물세트 등 4개 분야에서 각각 4종씩 모두 16종으로 구성됐다.

식품명인 제품에는 유기농 찹쌀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안복자 명인의 '안복자한과 팔각정 선물세트'와 지역 인삼 농가와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한 송인생 명인의 '홍삼정 스틱 오리지날'이 포함됐다.

국내산 소고기로 만든 임화자 명인의 '명인육포 선물세트', 4대째 전통을 이어온 고화순 명인의 '나물모둠+우엉차세트'도 이름을 올렸다.

디저트 분야에는 우리밀을 활용하고 장애인 일자리를 만드는 강동오케익의 '수제 초코파이 선물세트'와 비상품 감귤을 새활용한 메달스의 '귤메달 선물세트'가 선정됐다. 지역 소규모 농가에서 유기농 찻잎을 수매해 만든 보림제다의 '차다와 잎차 선물세트', 친환경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유기샘의 '매일견과 선물세트'도 포함됐다.

식재료 분야에는 광명농산의 '건버섯 5종세트', 토종마을의 '코인육수 4종', 지역 사과와 포도 등을 원료로 만든 비네코의 '한번초 선물세트', 농가에서 들깨와 참깨를 직접 수매해 만든 너래안의 '프리미엄 3종세트'가 이름을 올렸다.

곡물 분야에서는 국산 벼 품종 개발·보급에 나선 시드피아의 '로열라이스', 도정 부산물인 미강을 활용한 참미소의 '잡곡 6종 선물세트', 국산 콩 소비 확대에 힘쓰는 한마당의 '걸쭉한 콩국물', 콩세상의 '작두콩 청국장' 등이 포함됐다.

농식품부는 공공기관과 지방정부, 소비자단체, 100대 기업 등 약 500개 기관에 온·오프라인 카탈로그를 배포했다. 선물세트는 오는 18일까지 농협몰에서 판매된다.

정경석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한가위 '모두의 상생 선물세트'가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먹거리를 만나는 기쁨을, 농업인과 기업에는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올 추석에는 따뜻한 상생의 마음을 우리 농식품으로 전해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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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안녕하세요. 경제부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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