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9일 "서민금융은 한 번 더 버틸 수 있는 숨구멍이자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디딤돌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현장방문한 뒤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 부총리는 제도권 금융을 받기 어려운 금융약자도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한 '민생지킴대출'을 내년 출시해 취약 차주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민생지킴대출은 내년 예산안에 담긴 금융 취약계층 대상 정책금융상품으로, 저리(4.5%)·장기(10년)·소액(100만원)로 서민금융을 지원한다.
정부는 또 갚기 어려운 빚은 과감한 채무조정으로 재기의 길을 열고, 성실상환 유인을 강화하는 등 서민금융 지원 강화 방안을 추가로 마련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IBK미소금융재단도 참석해 포용금융 확대 계획을 공유했다. IBK기업은행은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미소금융에 향후 최대 1000억원을 추가 출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5대 금융지주와 삼성, 기업은행 등의 미소금융 출연 규모는 총 8000억원에 이른다.
이 부총리는 기업과 금융기관들의 서민금융 확대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포용금융 노력이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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