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 28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 프랑스 아내 메간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28일 오후에 처음 방송된 MBN 새 예능프로그램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이하 '국제부부')에서는 '부부 관계'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진행을 맡은 김원희, 김희철에 이어 김예령, 박준형, 알베르토 몬디, 우크라이나 남편 니키타가 출연했다. 이어 벨라루스 아내 알리오나, 캄보디아 아내 피아비, 프랑스 아내 메간, 벨기에 아내 엘랸, 러시아 아내 안나, 터키 아내 니다, 미국 예비 아내 샬린이 함께했다.
이어 메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메간의 남편은 주지훈의 팬인 아내를 질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밤 8시에 '남사친'의 비자 문제 해결을 도와주기 위해 외출하는 아내를 보며 안절부절못했다. 한껏 꾸미고 외출하려는 메간이 못마땅한 남편의 모습에 김희철은 "남편이 보살이다"라며 공감하기도.
이어 메간은 프랑스식 인사 비쥬로 친구 기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함께 와인을 즐겼다. 이를 보고 놀라는 한국 출연진들과 달리 미국 유럽 문화권의 아내들은 일상적인 만남이라며 대수롭지 않다고 말했다.
메간은 빨리 들어오라고 재촉하는 남편의 전화에 "기다리지 마"라고 전했다. 메간은 눈치를 보는 친구에게 "프랑스 사람들은 이런 상황 전혀 상관없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국제 아내들은 이성친구는 전혀 문제 되지 않는 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메간이 돌아오자 술을 마시던 남편은 대화를 요구했다. 남편은 "한국은 이성친구가 있을 순 있지만, 일대일로 잘 만나지 않는다. 이성적인 감정이 들지는 않지만, 배우자가 오해할까 봐 조심한다"며 메간을 설득했다.
이에 메간은 오래된 친구랑 만나지 못하게 하는 건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만나는 빈도는 줄이겠지만 계속해서 만나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두 사람은 좀처럼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그러나 메간은 남편은 한국에서 자랐기 때문에 남편이 여사친과 단둘이 만나는 것은 안 된다며 "나도 한국인 남자와는 단둘이 만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는 국제결혼으로 맺어진 가족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국을 재발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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