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에 대학서 AI·영어 배운다…'서울런' 여름 프로그램 19일 접수

방학에 대학서 AI·영어 배운다…'서울런' 여름 프로그램 19일 접수

정세진 기자
2026.06.18 11:15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고려대 'STEM 프리스쿨' 첫선·한국외대 '영어 동행 캠프' 운영…여름방학 총 230명 모집

서울런 STEM 프리스쿨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서울런 STEM 프리스쿨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런 회원 230명에게 대학 강의실에서 배우는 디지털·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고려대학교와 협력해 처음 선보이는 예비 대학 프로그램 '서울런 STEM 프리스쿨'과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 영어 학습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서울런 영어 동행 캠프'이다. 오는 19일부터 차례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서울런 STEM 프리스쿨은 AI(인공지능) 확산과 디지털 전환으로 AI·데이터 기초 교육 수요가 높아진 데 대응해 마련했다. 서울런 STEM 프리스쿨은 고등학생 이상 서울런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온라인 학습 3일과 고려대학교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실습 2일을 연계한 방식이다. 참가자는 실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결과를 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데이터를 바탕으로 문제를 이해하고 판단을 내리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교양과 전공을 아우르는 데이터·AI 분야의 대학 수업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런 누리집에서 받으며, 최종 참가자는 다음달 10일 발표한다.

서울런 영어 동행 캠프 포스터/사진제공=서울시
서울런 영어 동행 캠프 포스터/사진제공=서울시

서울런 영어 동행 캠프는 다음달 27일부터 8월 7일까지 2주간 주중 통학형으로 운영된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서울런 회원 200명(초등 140명, 중등 60명)을 대상으로 하며,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운영을 맡는다. 중등반은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 초등반은 서울시립청소년센터 7개소에서 진행된다.

출석률 80% 이상을 충족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수료식은 8월 7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4시까지 서울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모집 인원의 50%는 선착순, 50%는 추첨으로 선발하며, 추첨은 이전에 캠프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시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이어 향후 디지털과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런 STEM 프리스쿨과 영어 동행 캠프는 대학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기초 역량 강화 및 교과 과정 이해를 돕고 글로벌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서울런 회원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기회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정세진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