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민영 "누구 때문에 여기까지 왔는데"…특급 의리 '감동'

브브걸 민영 "누구 때문에 여기까지 왔는데"…특급 의리 '감동'

차유채 기자
2022.04.29 14:06
/사진=머니투데이,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캡처
/사진=머니투데이,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캡처

그룹 브레이브걸스의 민영이 팬들에게 '특급 의리'를 선보여 화제다.

29일 더쿠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브브걸 민영의 공식팬클럽 가입비에 대한 소신발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공식 팬클럽 가입을 위해 지불하는 비용에 대한 민영의 입장이 담겼다.

민영은 지난해 11월 팬들에게 보낸 버블(유료 메시지 소통 앱)에서 "공식 팬클럽 모집 (이야기) 들었다"며 "근데 그거 혹시 가입비 있냐. 그걸 왜 내냐"고 질문을 던졌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캡처

이어 "원래 내야 하느냐"며 "아니 팬 하는데 왜 돈을 내냐. 다른 가수들 팬클럽(이 가입비) 낸다고 우리도 다 내야 되냐. 우린 달라도 되는 거 아니냐"고 지적했다.

민영은 또 "내가 가입비 깎아달라고 해보겠다"며 "아 진짜 싫다. 팬들 자꾸 돈 쓰게 하는 거. 짜증 난다. 근데 남들 다 한다고 다 똑같이 하는 것도 웃기다. 법으로 정해진 것도 아닌데"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누구 때문에 여기까지 왔는데 팬을 돈 받고 가입시키냐"며 "내가 이상한 건가. 항상 미안하고 고맙다"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캡처

해당 게시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말이라도 저렇게 해주는 게 너무 고맙다", "솔직히 팬클럽 가입비만큼은 남는 거 없다고 생각한다. 그치만 그거랑 별개로 저렇게 말해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마음이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민영은 2016년 브레이브걸스 앨범 '변했어'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해 2월 2017년 발매했던 미니 4집 '롤린(Rollin')'이 유튜브 등을 통해 역주행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민영이 속한 브레이브걸스는 Mnet '퀸덤 2'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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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차유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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