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은숙 변호사가 속옷 때문에 남편에게 바람을 피운다고 오해를 받았던 일화를 털어놨다.
5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는 박원숙, 김청, 이경진, 혜은이가 신은숙 이혼 전문 변호사와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 변호사는 "얼굴만 봐도 몇 년 살지 견적이 나온다"며 이혼 전문 변호사의 내공을 드러냈다. 그는 "이혼 사유가 다양할 것 같지만 그렇게 복잡하지 않다. 9번 이혼한 사람도 있고, 한 명과 결혼과 이혼을 4번 반복한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김청은 신 변호사에게 여자의 속옷이 부부관계에 영향을 주냐고 물었다. 신 변호사는 "그렇다. 여자는 남자가 생기면 속옷이 바뀐다"고 답했다. 박원숙은 "그래서 홈쇼핑에서 그렇게 야시시한 속옷이 팔리는 것"이라고 공감했다.
신 변호사는 홈쇼핑에서 구매한 속옷 세트 때문에 이혼할 뻔했던 일화를 공유했다. 그는 "홈쇼핑은 속옷을 10세트씩 판다. 그걸 돌아가면서 입었는데 남편이 '남자가 생겼다'고 의심하더라"고 매일 바뀌는 속옷 때문에 오해받았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경진은 신 변호사에게 같은 사람과 재혼하고 다시 결별하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원순이 "그건 내가 얘기하겠다"며 전 남편과 재결합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박원숙은 "이혼했다가 같은 사람과 재혼하는 건 꼭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며 "재혼해보니 옛날의 그 사람도 아니고, 새 사람도 아니더라. 뭔가 이상했다. 나만 참으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듣도 보도 못한 사람을 만나게 되더라. 재결합은 더 힘들다"고 털어놨다.
신 변호사는 "배우자가 외도해서 상담하러 오면 가슴 아파하면서도 (계속 같이 살지) 얘기를 많이 한다. 그럼 저는 '옛날에 사랑한 그 사람은 죽어서 없다. 미련을 버려라'고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