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경표가 복권에 당첨된다면 하고 싶은 일을 솔직하게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의 '스타퇴근길' 코너에서는 영화 '육사오'에 출연하는 배우 음문석, 고경표, 이이경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세 사람은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육사오'에 함께 출연했다.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으로 올 여름 유일한 코미디 영화다.

인터뷰를 진행한 아나운서 김종현은 복권을 다룬 영화에 출연한 세사람을 위해 실제 영화 속 당첨 번호가 담긴 복권을 선물했다.
김종현이 "이 복권이 당첨됐는데, 잃어버렸다면 어떻겠냐"고 묻자 음문석은 "실제로 이입하니까 너무 힘들다"며 "잃어버리면 거의 미쳐버릴 것 같다"고 답했다. 고경표는 "당첨된 걸 알고 잃어버리면 힘들지"라고 공감했다.
이어 음문석은 실제로 복권에 당첨되면 하고 싶은 일로 "가족들 다 모시고 여행 가서 진짜 좋은 것만 하면서 가족들과 시간을 먼저 보내고 싶다. 57억원을 다 쏟아부어도 상관없다. 아깝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때 고경표는 "저는 일단 전세 대출이나 대출 받은 게 있다"며 현실적인 상황을 돌아보며 계획을 세워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