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11기에 출연해 실제 연인이 된 상철(이하 가명)과 영숙이 결별했다. 영숙은 상철이 전 여자친구와 관계가 다 해결되지 않은 채 방송에 나왔다고 폭로했다.
영숙은 지난 17일 유튜브에 직접 댓글을 달고 상철과 헤어진 이유를 고백했다.
그는 "상철님이 전 여자친구와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방송에 나와 만날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피해 보기가 싫어 끝냈다. 상대방을 위해 공개적으로 말을 안 했다. 이 일로 정신과 상담을 받을 만큼 스트레스가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상철님이) 시청자를 기만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제작진은 이에 대해 답변할 수 없다고 했다. 상철님이 같이 출연한 출연자들에게 '전 여자친구한테 복수하러 나왔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5월 상철에게서 청첩장을 받았다는 지인이 등장하기도 했다. '나는 솔로'에 출연하기 전이다. 그는 "청첩장을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파혼 소식이 들렸고, 한 달 뒤 상철이 방송에 나갔다"고 전했다.
논란이 커지자 상철의 전 여자친구도 직접 입장을 냈다. 그는 "파혼한 지 한 달도 안 돼 신청하고 7월에 녹화를 한 뒤, 11월에 방송된 것을 알고 가족들은 상심이 컸다"면서도 "저와는 끝난 사이기에 그의 비상식적인 행동에 양가 부모님만 타격이 컸을 뿐 저는 그분이 누굴 만나든 상관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상철은 "파혼을 겪은 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다만 "파혼이 정리된 이후 촬영을 했고, 그 후 영숙님한테도 숨기지 않고 사실대로 말했다. 복수하러 나온 것은 아니고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나왔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