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적발→학폭 논란…구독자 82만 유튜버, 활동 중단

음주운전 적발→학폭 논란…구독자 82만 유튜버, 활동 중단

채태병 기자
2023.02.2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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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지기TV'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지기TV' 캡처

구독자 82만명을 가진 운동 유튜버 '지기TV'가 음주운전 적발 사실과 함께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의혹까지 제기되자 활동을 중단키로 했다.

지기TV는 27일 유튜브 커뮤니티 공지를 통해 "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앞으로 모든 유튜브 활동은 중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기TV는 온라인상에서 본인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알려지자, 이를 인정하며 사과했다. 하지만 곧이어 학폭 논란이 제기됐고 지기TV는 "살면서 악감정을 갖고 누군가를 지속적으로 때리거나 돈을 뺏는 등 행동은 해본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또 일부 누리꾼이 제기한 장애인 친구를 괴롭히는 데 앞장섰다는 의혹에 대해선 "장애우 친구 관련해서는 괴롭히지 않았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다만 그는 "고등학교 때 같은 반 친구가 놀림을 받을 때 일정 부분 동조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이 부분에 있어서 그 친구와는 개인적으로 얘기를 해서 풀었다. 더 이상 무분별한 억측은 자제해 달라"고 부연했다.

이어 "그동안 지기TV를 사랑해 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유튜브 활동은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지기TV는 그동안 게재했던 모든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사진=유튜브 채널 '지기TV'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지기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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