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남편 용돈 올려줘라"…10만원 주는 짠순이 아내에 조언, 왜?

오은영 "남편 용돈 올려줘라"…10만원 주는 짠순이 아내에 조언, 왜?

채태병 기자
2023.06.20 07:09
/사진=MBC 예능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사진=MBC 예능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오은영 박사가 '7년째 섹스리스' 부부에게 스킨십을 회복할 수 있는 현실적 조언을 전했다.

지난 19일 MBC 예능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결혼지옥)에는 24년 차 부부인 배우 홍승범·권영경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들 부부는 결혼지옥에 출연해 두 가지 문제를 겪는 중이라고 털어놨다. 첫 번째 문제는 경제적 어려움이었고, 두 번째 문제는 7년째 섹스리스인 점이었다.

홍승범과 권영경은 배우 일이 줄어들자 떡볶이 가게 운영으로 경제 활동에 나서고 있었다. 이들은 처가에서 생활 중이었고, 권영경은 분가하기 위해 극도로 돈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MBC 예능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사진=MBC 예능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남편 홍승범은 "제 한 달 용돈이 10만원밖에 안 된다"며 "용돈을 20만원까지 올려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밖에서 맥주 한 잔만 마셔도 아내가 과하게 화를 낸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권영경은 "남편이 꼭 한 달에 3~4번은 출근을 못 할 정도로 술에 취한다"며 어린 시절 부친이 알코올 중독으로 고생했던 일화를 언급했다. 그로 인한 트라우마로 술을 질색한다는 아내는 과거 이야기를 전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오은영 박사는 "남편은 술을 줄이시고 (마시더라도) 취하지 않을 정도로 조심해서 즐겨야 할 것"이라며 "아내 역시 남편의 용돈을 10만원 올려줘라"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10만원을 화폐 가치로만 생각하지 말고, 남편의 자존심 내지 자존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며 "(용돈 인상은) 서로에 대한 존중이다. 소통 방식을 바꾸고 손을 맞잡는 작은 스킨십부터 많이 하시면 관계가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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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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