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아이유(31)가 쉽지 않았던 신인 시절을 떠올렸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PIXID'에는 '사회초년생 사이 숨은 사회생활 17년차 찾기(feat. 아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데뷔 17년차 아이유는 사회초년생들 사이에서 사회초년생인 척하고 모바일 메신저로 대화를 나눴다.

아이유는 "저는 데뷔했을 땐 너무 어렸어서 학교에 있다가 조퇴하고 방송국에 가는 중학생이었다"며 15세의 어린 나이에 데뷔했던 때를 떠올렸다.
아이유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일한 지 3개월 정도 됐다"며 사회초년생들을 속였다.

한 사회초년생이 "첫 출근날 기억나냐"고 묻자 아이유는 "나는 먹을 거 사갔는데 그런 분위기 아니라서 내가 다 먹었다"고 털어놨다.
아이유는 "저는 그런 경험이 많다. 처음으로 리딩하는 자리라든지 미팅하는 자리 갈 때 먹을 거 항상 들고 갔는데 잘 안 드시더라. 그래서 점점 안 하게 되던 행동이었다"고 털어놨다.

'기억에 남는 악마 선배'에 대한 질문에 한 사회초년생은 "내 친구 중에 덩치 큰 친구가 면접에 갔는데 면접관이 '이렇게 뚱뚱한 줄 알았으면 시간 내서 면접 안 봤지. 내 시간 아깝게'라고 했다더라"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 사연에 아이유는 "면접관이라면 사회생활 선배고 어른인데 이제는 그런 분위기는 완전히 지양돼야하는 걸 아실 만한 자리라고 생각하는데, 진짜 아직도 사고 방식이 이런 분들이 있구나 싶다"며 탄식했다.
'일하다 회사에서 울어본 적 있냐'는 질문에 사회초년생들은 각자 몰래 울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에 아이유는 "슬퍼서라기보단 몸이 너무 힘들어서 집에 가서 눈물이 또르르 흘렀던 적은 있는데 다들 그런 순간들이 있더라"며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