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행 쾌속 질주 중인 영화 '하얼빈'이 국가애도기간에도 꾸준히 관객을 동원하며 2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하얼빈'은 지난 30일 15만7,54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250만 관객을 넘어섰다. 누적관객수는 254만2,868명이다.
현빈 주연, 우민호 연출의 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 오늘(31일) 송중기 주연의 '보고타-마지막 기회의 땅'가 개봉하지만 예매율에서 압도적인 격차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현재의 흥행세는 유지될 전망이다.
곽경택 감독의 '소방관'이 '하얼빈'의 뒤를 이어 2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30일 4만5,563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326만2,136명을 기록했다. 입소문에 꾸준히 관객이 들고 있어 400만 관객 돌파도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디즈니의 '무파사:라이온 킹'이 2만264명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63만5,016명이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우리들의 공룡일기'가 1만6,450명으로 4위, '모아나3'가 1만5,931로 5위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