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하얼빈', 새해 첫날 300만 갈까? [박스오피스]

현빈 '하얼빈', 새해 첫날 300만 갈까? [박스오피스]

최재욱 ize 기자
2025.01.01 09:34
사진=CJ ENM
사진=CJ ENM

겨울 극장가를 장악한 영화 '하얼빈'이 국가애도기간에도 꾸준히 관객을 동원하며 강력한 도전자인 송중기 주연의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을 압도적인 격차로 제치고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하얼빈'은 지난 31일 21만2,408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275만5,267명이다. 현재 흥행추세대로라면 휴일인 1일 300만 관객 돌파를 노려볼 만하다.

현빈 주연, 우민호 연출의 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

'하얼빈'의 경쟁자로 떠오른 송중기 주연의 '보고타-마지막 기회의 땅'은 개봉 첫날 9만7,296명을 동원해 동시기 개봉작 중엔 흥행 1위 자리를 차지했지만 전체 박스오피스에서는 '하얼빈'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0만948명이다.

'보고타-마지막 기회의 땅'은 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역의 땅에 이민가 맨손으로 어둠의 제왕에 오르는 송중기의 열연이 호평을 받고 있다.

장기흥행 중인 곽경택 감독의 '소방관'이 그 뒤를 3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31일 5만5,181을 모아 누적관객수 331만7,317명을 기록했다. 꾸준한 입소문에 400만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

31일 개봉된 할리우드 영화 '시빌 워:분열의 시대'가 2만2,040명으로 4위에 올랐다. '시빌 워: 분열의 시대'는 극단적 분열로 나눠진 세상, 역사상 최악의 미국 내전 한복판에서 숨 막히는 전쟁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 알렉스 가랜드 감독이 연출을 맡고 커스틴 던스트가 주연을 맡았다.

'디즈니의 '무파사:라이온 킹'이 2만1,669을 동원해 5위에 등극했다. 누적관객수는 65만6,6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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