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삐끼삐끼' 원곡자였다…"저작권 등록 안해 26만원 벌어"

토니안, '삐끼삐끼' 원곡자였다…"저작권 등록 안해 26만원 벌어"

류원혜 기자
2025.02.23 22:56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가수 토니안(47)이 챌린지 음악 '삐끼삐끼'의 원곡자라고 밝히며 저작권 수입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토니안이 3년 만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상민은 깨끗해진 토니안의 집을 보며 "무슨 일 있었냐"고 놀라워했다. 토니안은 "재덕이랑 17년 정도 같이 살았다"며 "이제 재덕이가 가서 혼자 산다"고 밝혔다.

토니안은 지난해 챌린지 음악으로 인기를 얻은 '삐끼삐끼'의 작사와 작곡, 편곡을 했다고 밝혔다. 토니안은 "조회 수가 8000만회 정도 나왔다"고 자랑했고, 김희철은 "10원씩만 해도 8억원"이라며 놀랐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그러나 토니안은 저작권 등록하지 않았다고. 그는 "한창 뜰 때 한 푼도 벌지 못했다"며 "20년 전에 쓴 거다. 예전 회사에서 깜빡한 것 같다. 잘 될지도 몰랐다. 그렇게 존재감 있는 곡도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토니안은 뒤늦게 저작권 협회를 찾아가 '삐끼삐끼'가 본인 곡이라고 밝힌 뒤 등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거기 있던 분들이 깜짝 놀라더라. 다들 기사를 찾아보더니 '진짜 맞네요?'라고 했다"고 말했다.

토니안은 저작권 등록한 지 3개월이 됐다며 "지금까지 번 돈은 대형차 핸들 하나 살 수 있을 정도인 26만원"이라고 밝혀 씁쓸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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