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남편 조충현과 이혼하려 별거도"…결혼 9년만 위기 고백

김민정 "남편 조충현과 이혼하려 별거도"…결혼 9년만 위기 고백

전형주 기자
2025.03.11 22:27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민정, 조충현 부부가 갈등 끝에 별거까지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 tvN STORY '김창옥쇼3'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민정, 조충현 부부가 갈등 끝에 별거까지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 tvN STORY '김창옥쇼3'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민정, 조충현 부부가 갈등 끝에 별거까지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tvN STORY '김창옥쇼3'에는 김민정, 조충현 부부가 출연했다.

김민정은 한때 남편의 '욱'하는 성격이 고민이었다며 "남편의 대중적인 이미지는 서글서글하고 유쾌한데, 집에서는 세상 욱하는 남편이다. 좋은 발성과 울림통으로 욱하는데, 아이가 '아빠가 호랑이처럼 말한다'고 운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난 연말에도 남편과 다퉜다며 "아이 등원 준비로 바쁜데 남편이 누워만 있더라. 참다참다 얘기했더니 '내가 안하는 건 아니잖아'라고 화를 냈다"고 떠올렸다.

이어 "저도 아나운서다 보니 단어 쓰임을 정확하게 알지 않냐. 왜 저렇게 함부로 말할까 싶다. 예쁘게 말해달라고 하면, 남편은 '내가 뭐? 항상 나만 잘못하냐'고 따진다"고 토로했다.

/사진= tvN STORY '김창옥쇼3'
/사진= tvN STORY '김창옥쇼3'

이에 조충현은 "결혼 초 아내가 말투에 대해 불만을 얘기했다. 나름 모범적으로 살아왔는데 아내만 만나면 혼났다"며 "그렇게 쌓이다 보니 '나 너한테 지적받을 만큼 잘못 살지 않았어'라는 마음으로 폭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아내와 가정을 위해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잘 안되니까 너무 답답하다"고 했다.

김민정은 부부싸움 끝에 조충현과 별거까지 해봤다고 했다. 그는 "당시에는 헤어질 결심까지 했다"면서도 "제가 남편을 이해해보고 싶어 공부했다. 가족 상담 공부를 시작해 이번에 석사 졸업을 한다"며 지금은 위기를 극복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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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전형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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