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이번에는 덮죽 허위광고 의혹으로 형사 입건

백종원, 이번에는 덮죽 허위광고 의혹으로 형사 입건

이덕행 ize 기자
2025.05.0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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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식품 광고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5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식품 표시광고법 위반(거짓·과장된 표시 또는 광고) 혐의로 백종원 대표와 더본코리아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지난 3월 고발인 A씨는 더본코리아의 덮죽 광고에서 허위사실을 발견해 고발했다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알렸다. A씨는 "덮죽 광고에 '자연산 새우'를 표기한 건 허위사실이다.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여부를 명확히 하기 위해 강남구청에 형사 고발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강남구청 조사 과정에서 더본코리아 직원이 "덮죽에 들어가는 새우가 자연산인지 별도로 확인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덮죽은 백 대표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서 만난 맛집의 레시피를 활용해 개발한 간편식이다. 덮죽 광고에서는 국내산 다시마, 새우, 멸치를 사용했다고 밝혔지만 원재료명에는 새우가 베트남산으로 되어 있었다. 이후 더본코리아는 국내산 새우라는 문구를 통통한 새우라고 수정했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자사 제품인 백석된장과 한신포차 낙지볶음 등에 중국산 원재료를 쓰면서 국내산으로 홍보한 사실이 알려져 형사 입건됐다. 이 밖에도 각종 지역 축제에서 산업용 금속 조리기구를 사용했다는 의혹으로 수사가 진행 중이다.

백종원 대표를 향한 여러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백종원 대표는 주주 총회에서 직접 고개를 숙였지만, 여전히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 백 대표가 계속되는 논란에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tvN '장사천재 백사장' 등의 예능 프로그램 촬영에 나서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에 불이 붙었다.

더본코리아는 가맹점에 총 50억 원을 투입하는 상생 지원책을 내놨다. 점주들을 달래고 소비자들의 비난 여론을 가라앉히기 위한 방침이지만, 극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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