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 빚 갚은 서유리, '엑셀방송'으로 번 돈 공개…"헛소문 그만"

13억 빚 갚은 서유리, '엑셀방송'으로 번 돈 공개…"헛소문 그만"

김소영 기자
2025.07.14 09:56
서유리가 엑셀 방송으로 번 돈은 500만원에 불과하다며 13억원 채무 변제를 둘러싼 루머를 일축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유리가 엑셀 방송으로 번 돈은 500만원에 불과하다며 13억원 채무 변제를 둘러싼 루머를 일축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40)가 13억원 채무 변제를 둘러싼 루머를 일축했다.

서유리는 지난 13일 SNS(소셜미디어)에 "또 이상한 얘기 떠도나 보다. 질문 그만"이라며 "갖고 있던 집 등 자산 팔아서 11억원가량 갚았고 나머지 2억원은 광고 등 방송 열심히 해서 갚았다"고 적었다.

이어 "소문으로 떠도는 엑셀 방송은 딱 4회 출연했다. 4회 해서 딱 500만원 벌었다. 그다지 많은 돈은 아니다. 그러니까 헛소문 퍼트리지 말자"라고 덧붙였다.

서유리는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5년 만인 지난해 파경을 맞았다. 서유리는 신혼 시절 최 PD 부탁으로 아파트 담보 대출을 받았으나 최 PD가 이를 상환하지 못해 약 20억원 규모 빚을 지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후 서유리는 '엑셀 방송'에 출연해 논란이 됐다. 엑셀 방송은 인터넷 방송 진행자(BJ)들 후원금 순위를 엑셀(Excel) 문서처럼 공개해 후원 경쟁을 유도하는 방식의 콘텐츠로, '사이버 룸살롱'이라고도 불린다.

서유리는 빚을 갚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호소했지만 따가운 눈초리에 시달렸고, 결국 자친 하차했다. 서유리는 "엑셀 방송이 자랑스러운 일은 아니지만 누군가를 함부로 비웃거나 조롱받을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서유리는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나와 빚 20억원 중 13억원가량을 변제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 재산을 정리해서 갚았다. 전 남편이 만든 빚이지만 내 명의를 빌려준 것에 대한 책임으로 파산하지 않고 갚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서유리는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만난 1992년생 법조계 종사자와 열애 중이다. 또 온라인에서 자기를 지속적으로 모욕한 악플러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며 법적 대응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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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기자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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