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MTV VMA서 '올해의 노래' 수상..K팝 아티스트 최초

로제, MTV VMA서 '올해의 노래' 수상..K팝 아티스트 최초

이덕행 기자
2025.09.08 12:04
/사진=VMA 트위터
/사진=VMA 트위터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2025 MTV 비디오 뮤직어워즈'가 개최됐다.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 함께한 'APT.'(아파트)로 주요 부문인 '송 오브 더 이어'(Song of the Year·올해의 노래)를 수상했다. K팝 가수가 '송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한 것은 로제가 처음이다.

로제는 금색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믿을 수 없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가장 먼저 저를 믿어주고 도와준 브루노 마스에게 정말 감사하다. 그간의 노력을 보상받는 순간이기에 기쁘게 이 상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테디 오빠, 저 상 탔어요. 블랙핑크 멤버들 저 상 탔어요. 늘 고맙고 사랑합니다"라며 팀 멤버들과 소속사 대표를 한국어로 언급하기도 했다.

로제는 '송 오브 더 이어'뿐만 아니라 총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 역시 K팝 가수 역대 최대 노미네이트 기록이다.

그 중 '베스트 K팝' 부문은 같은 블랙핑크 멤버이자 도자 캣, 레이와 함께 'Born Again'(본 어게인)을 부른 리사에게 돌아갔다. 리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자 통산 3번째로 '베스트 K팝' 트로피를 차지하는 쾌거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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