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종국(49)이 베일에 싸인 아내 정체에 대해 밝혔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김종국은 새 신부를 둘러싸고 항간에 떠도는 말들에 대해 해명에 나선다.
김종국은 아내에 대해 "헬스종사자도, 20살 차이도 아니다. 연애 기간이 길지 않아 소문이 나지 않았을 뿐"이라고 설명한다. 이에 김숙은 "하도 꼭꼭 숨겨서 인형과 결혼하는 줄 알았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엔 배우 박영규가 옥탑방 손님으로 찾아온다. 박영규는 새신랑 김종국에게 본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결혼 생활에 대한 솔직한 조언을 건넨다.
박영규는 만 49세라는 김종국에게 "이제 초혼이냐. 난 네 나이 때 두 번째 결혼했다"고 밝혀 옥탑방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는 이어 "와이프에게 모든 걸 다 줘. 금고 키도 주고 비밀번호도 다 줘"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그러나 "선배님도 다 맡기셨냐"는 김숙 질문에 박영규는 "그렇진 않지"라며 급하게 말을 돌려 좌중을 폭소케 한다. 박영규는 "다 퍼주는 마음으로 살라는 뜻"이라며 다급히 수습에 나선다.
박영규는 또 "나는 화끈하게 줄 거 다 주고 헤어졌다"며 김종국에게 상남자식 이별 방법을 소개했다. 그러자 김숙은 "이제 결혼하는 애한테 이 조언이 맞는 거냐"면서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