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콘서트 때도 목쉰 적 없는데" 부승관, 김연경 미움받은 이유는…

"세븐틴 콘서트 때도 목쉰 적 없는데" 부승관, 김연경 미움받은 이유는…

김유진 기자
2025.11.10 03:03
김연경이 정관장 팬인 부승관을 안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사진=MBC '신인 감독 김연경' 캡처
김연경이 정관장 팬인 부승관을 안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사진=MBC '신인 감독 김연경' 캡처

원더독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를 앞두고 정관장 20년 팬인 부승관이 두 팔을 걷었다.

9일 방영된 MBC '신인 감독 김연경' 7회에서는 원더독스팀과 정관장의 경기를 앞두고 세븐틴 부승관이 정관장의 전력을 브리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팀의 매니저인 부승관은 정관장 경기가 잡혔다는 걸 듣자마자 전력 분석을 준비해 선수들에게 브리핑을 했다.

부승관은 "내가 20년 팬으로서 봐온 정관장의 장단점, 우리의 가능성 등이 떠올랐다"며 신은지의 서브, 곽선옥의 에너지 등 장단점을 알렸다.

브리핑하는 부승관. /사진=MBC '신인 감독 김연경' 캡처
브리핑하는 부승관. /사진=MBC '신인 감독 김연경' 캡처

이어 부승관은 "정관장팀은 무너질 때 한순간에 무너진다. 속이 터졌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그 무너짐을 이용해야 한다. 고희진 감독님은 경기가 안 풀리면 갑자기 선수를 다 바꾼다. 우리한테 크게 먹히진 않을 것이다"라며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이때 부승관이 정관장팀을 설명하며 '우리 팀'이라고 하자 표승주, 이나연은 "마음속에 정관장이 있네. 정관장팀 응원하네"라며 부승관을 놀렸다.

억울한 부승관은 "나는 (세븐틴 콘서트 때도 목이 나가지 않는데 (원더독스) 경기 끝나면 목이 제대로 돼서 간 적이 없다. 내가 이만큼 진짜 진심이라는 거 알아줬으면 좋겠다 이거 이기나 마나 나한테 남는 게 없다"고 호소했다.

그러자 표승주는 "왜 남는 게 없냐. 우리 같은 팀이다. 혹시 정관장 응원하냐"고 물었고 부승관은 "맞다. 이 말은 취소하겠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연경은 원더독스 창단 초기에 팀 매니저로 참여한 부승관과 팀 인사하는 자리에서 "정관장 팬 아니시냐. 정관장 팬이셔서 제가 흥국생명에서 뛸 때 별로 안 좋아했다. 세븐틴 호시 화이팅"이라고 말해 웃음을 터트린 바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