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러브 어페어'로 '윰블리' 지우고 새 얼굴 꺼낸다

정유미, '러브 어페어'로 '윰블리' 지우고 새 얼굴 꺼낸다

한수진 ize 기자
2026.04.16 10:15
배우 정유미가 넷플릭스 시리즈 '러브 어페어'에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유미는 극 중 이동욱의 아내 선희 역을 맡아 예상치 못한 관계의 진실과 마주하는 인물의 복잡한 감정을 연기한다. 그녀는 그동안 '윰블리'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했고, '82년생 김지영', '잠' 등을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존재감을 입증했다.
배우 정유미 / 사진=눈컴퍼니
배우 정유미 / 사진=눈컴퍼니

배우 정유미가 '러브 어페어'로 새로운 얼굴을 꺼내 든다.

넷플릭스 시리즈 '러브 어페어'는 낯선 곳에서 잊지 못할 하룻밤을 보낸 두 사람으로 인해 네 남녀의 일상이 크게 흔들리기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부부의 세계'를 연출한 모완일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일찌감치 관심을 모았고, 정유미를 비롯해 이동욱, 전소니, 이종원이 합류한 캐스팅 역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정유미는 극 중 지훈(이동욱)의 아내 선희 역을 맡았다. 예상치 못한 관계의 진실과 마주하게 된 인물인 만큼, 선희의 복잡한 감정을 정유미가 어떻게 풀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그동안 정유미는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연애의 발견',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등에서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연기로 사랑스러운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며 '윰블리'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여기에 영화 '82년생 김지영', 드라마 '라이브', '보건교사 안은영' 등을 통해 보다 현실적인 결의 연기를 선보이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왔다.

특히 영화 '잠'에서는 신혼부부의 애틋한 감정부터 남편의 이상 행동이 심해지며 점차 흔들리는 불안과 예민함, 나아가 광기 어린 변화까지 밀도 있게 표현해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 작품으로 정유미는 제44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처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자신만의 연기 색을 쌓아온 정유미가 '러브 어페어'에서는 어떤 새로운 감정선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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