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 故 박지선 추억하며 먹먹 "힘들 때 돈도 빌려줬었다" 고백

양상국, 故 박지선 추억하며 먹먹 "힘들 때 돈도 빌려줬었다" 고백

김유진 기자
2026.04.19 04:54
양상국이 박지선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양상국이 박지선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개그맨 양상국이 22기 동기들과 함께 故 박지선을 추억하며 진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8일 방영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94회에서는 개그맨 양상국이 22기 개그맨 동기들과 함께 故 박지선을 추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상국은 "방송에 나가 동기들 이야기를 하라고 하면 일부러 지선이 이야기한다"며 "너무 좋은 동생이었는데 시간이 가다 보니 잊혀진다. 나는 지선이가 잊혀지는 게 싫다"며 박지선을 향한 그리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과거 박지선에게 돈을 빌린 양상국.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과거 박지선에게 돈을 빌린 양상국.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어 양상국은 힘들었던 시절 박지선에게 도움을 받았던 일화를 떠올렸다.

양상국은 "내가 힘들었을 때 지선이에게 돈을 빌린 적이 있었다"며 "그때 지선이가 '난 오빠한테 받으려고 주는 거 아니야'라고 했었다. 너무 착했다"고 회상해 먹먹함을 더했다.

이광섭 역시 박지선의 따뜻했던 성품을 전했다.

이광섭은 "지선이가 내 결혼식 날에도 비싼 행사가 있었는데 그 일도 마다하고 달려왔다"고 밝혀 감동을 안겼다.

박지선을 그리워하는 동기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박지선을 그리워하는 동기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또 송준근은 "지선이 기일이 되면 시간이 되는 사람들은 다 찾아간다"며 "갈 때마다 멀리서 팬들도 찾아와 지선이를 추억한다. 그게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박성광은 박지선의 남다른 재능을 떠올리며 "지선이는 개그맨 활동도 안 했고 연습생도 아니었다. 천재였다"고 떠올렸고 장효인 역시 "지선이는 그냥 존재감이 달랐다"고 덧붙이며 그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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