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금희가 과거 연애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양소영 변호사, 이광민 의사, 방송인 이금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박세리는 이금희에게 "혹시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고 물었다.
이금희는 "여기서 제일 나이가 많고 결혼을 안 했다. 내 나이가 되면 이런걸 물어봐주면 고맙다. 언제부턴가 아무도 안물어본다. (질문을 못 받은지) 5년은 된거 같다"고 말하며 즐거워했다.
이금희는 "나는 좋아했던 사람도 있었고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람도 있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금희는 "잊지 못할 사람 중에 한 남자는 세 번 만났는데 결혼하자고 하더라. 근데 무서웠다"면서 "세 번 만났는데 어떻게 결혼을 결정하냐. 1년 정도 만나보고 결정하자고 했는데 상대는 그 말을 거절로 받아들였다. 나는 진심으로 거절이 아니라 시간을 갖고 싶었던 건데 그분은 마음을 닫았다. 당시 40대 초반이었다"고 했다.
이영자는 "아직 결혼 마음이 있냐"고 묻자 이금희는 "아직 생각 있다. 그런 사람을 만나질 못했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상대를 찾고 있냐는 질문에 이금희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 그러기엔 제 일이 너무 많다"고 답했다.
박세리는 "솔직히 노력이 부족한 거다"라고 했다.
이금희는 1965년 생으로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 1TV 간판 프로그램 '아침마당'을 오랜 기간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