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황영웅이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OST 가창에 참여한다.
소속사 골든보이스는 "황영웅이 부른 OST는 제작 초기 기획에 따라 진행된 프로젝트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골든보이스에 따르면 제작사는 드라마 방영 전인 OST 제작 초기 황영웅을 비롯한 여러 트로트 가수를 가창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이후 내부 검토를 거쳐 기존 계획에 따라 음원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소속사는 "황영웅의 이번 참여는 드라마 출연이나 별도의 방송 활동이 아닌 OST 가창"이라고 선을 그으며 "제작사는 작품의 음악적 구성과 제작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개 방침을 정했다"라고 설명했다.
황영웅은 2023년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결승 직전 학교폭력·상해 전과·데이트 폭력 등 의혹이 제기되며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당시 황영웅은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다"며 사과의 뜻을 밝힌 바 있다.
황영웅은 이후 방송보다는 콘서트 등을 위주로 활동했다. 그러다 올해 1월 강진청자축제에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학폭 논란이 재차 불거졌다. 결국 소속사는 중·고교 학교생활기록부를 공개하며 "학창 시절 다툼이나 방황은 있었을지언정, 특정인을 지속적으로 괴롭히거나 보도된 바와 같은 가학적인 행위를 한 사실이 없다"며 학폭 의혹을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