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100만, '스파이더맨4' 500만 돌파

한국인이 사랑하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3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지난 7일 31만156명을 동원해 28만6,589명을 동원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데이'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유지했다. '오디세이'는 오늘(8일) 오전 7시40분 기준 1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500만 관객을 넘어섯다.
'오디세이'의 개봉 4일째 100만관객 돌파 기록은 '왕과 사는 남자'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 '오펜하이머'보다 하루 더 빠른 속도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데이'의 개봉 11일째 500만 돌파도 '왕과 사는 남자'보다 7일, '아바타: 물의 길'보다 하루 빠르다.

'오디세이'와 '스파이더맨'의 쌍끌이 흥행은 이번 주말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오디세이'는 개봉과 함께 CGV 에그지수 97%, 네이버 평점 9.4 등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 전체 예매율 1위를 수성하고 있어 172분 긴 러닝타임에도 관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개봉 2주차 주말을 맞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데이'도 31%의 실시간 예매율로 막상막하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오디세이'의 러닝타임이 172분,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데이'의 러닝타임은 145분이기에 스크린수나 상영회차 모두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데이'이 약간 많은 상황. 개봉 이후 3일 내내 1만~2만명 차이로 앞서온 '오디세이'를 상대로 '스파이더맨: 브랜드뉴데이'가 역전극을 펼칠지 여부가 이번 주말 극장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한편 올여름 극장가 다크호스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이 7일 4만1,689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3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8만6,032명으로 가족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어 이번 주말 더 많은 관객을 모을 전망이다.
4위는 올여름 최고 화제작인 나홍진 감독 '호프'로 3만795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32만3,771명을 기록했다. 이번 주말 450만 관객에 도달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5위는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미니언즈& 몬스터즈'로 4,52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75만3,211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