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하윤경이 언니 류현경을 지키기 위해 한밤중 ‘유치원 잠입 작전’을 펼친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 8회가 수도권 분당 최고 시청률 6.1%, 전국 5.4%, 수도권 5.3%(닐슨코리아 기준)를 달성하며 지상파 및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OTT 넷플릭스의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는 물론, K-콘텐츠 경쟁력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 7월 4주차 TV 부문에서도 각각 4위에 랭크되며 촘촘한 서사의 힘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 8회에서 강하리(하윤경)는 강하정(류현경)이 싱크대 밑에 숨겨놓은 비밀 장부를 찾아낸 뒤, 언니를 향해 위험한 일을 당장 멈추라며 울분을 토해냈다. 강하정이 박해강(지성)의 기지 덕에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가운데, 이 충격적인 사건이 강하리의 심경과 행보에 어떤 거센 파장을 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늘(8일) 방송될 9회에서 강하리는 도마뱀(김원해)과 야밤에 유치원으로 잠입, 비밀스러운 임무를 수행한다. 극 중 박해강의 속내를 모른 채 역할 대행에 그쳤던 강하리가 언니의 위기를 계기로 각성, 더욱 강한 면모를 발산한 것. 유치원 벽면 게시판 뒤를 확인하고 어두운 주방을 샅샅이 뒤지는 등 날 선 촉을 세우던 두 사람은 이내 무언가에 크게 놀란 듯 천장을 올려다보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연 야심한 밤 유치원에서 이들이 마주한 충격적인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날 유치원 잠입 촬영 현장은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을 만큼 팽팽한 정적으로 가득 찼다. 어둠 속에서 손전등 하나에 의지한 채 섬세한 감정선을 끌어올린 하윤경의 집중력과 적재적소에 유쾌한 긴장감을 더한 김원해의 베테랑다운 존재감이 환상적인 시너지를 발휘했다. 어두운 가운데서도 시선을 주고받으며 완벽한 동선을 맞춰나간 두 배우의 찰떡 호흡이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었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 9회는 오늘(8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