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전국 평균 6.1%·수도권 5.9%…동시간대 1위

'오싹한 연애' 양세종이 대표 해임 위기에 놓인 박은빈을 위해 싱가포르까지 날아갔다.
지난 15일 방송한 tvN 토일 드라마 '오싹한 연애' 9회에서는 천여리(박은빈)를 지키기 위해 특급 외조에 나선 마강욱(양세종)의 모습이 그려졌다.
9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6.1%, 수도권 5.9%를 기록했다. 전국과 수도권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2049 남녀 시청률도 전국과 수도권 기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약혼식을 마친 천여리와 마강욱은 연인이 된 뒤 처음으로 오붓한 데이트를 즐겼다. 저주 탓에 맨손을 맞잡을 수는 없었지만, 언젠가 평범한 연인처럼 손을 잡고 걸을 날을 꿈꾸며 마음을 확인했다.
마강욱은 레이나 호텔 대표 해임 위기에 놓인 천여리와 밤을 지새우며 방어 전략을 세웠다. 밀린 사건을 함께 처리한 뒤 해외 출장을 떠나는 천여리를 배웅하며 든든한 남자친구의 면모를 보였다.

싱가포르로 향한 천여리는 핵심 주주 한세인(노수산나)을 찾아가 손을 내밀었지만, 한세인은 이미 접촉한 사람이 있다며 제안을 거절했다. 다른 투자자와의 미팅마저 갑자기 취소되면서 천여리는 위기에 몰렸다. 천여리에게 거절당한 강민환(옹성우)이 그의 해임을 위해 배후에서 움직인 결과였다.
낙담한 천여리가 미팅 장소를 떠나려던 순간 마강욱이 나타나 그의 손을 붙잡았다. 한세인의 마음을 돌릴 열쇠를 들고 싱가포르까지 날아온 것. 두 사람은 같은 장갑을 낀 채 손을 맞잡으며 함께 위기를 돌파할 것을 예고했다.
그런가 하면 마강욱의 할머니 팽묘순(차미경)은 천여리가 손자와 상극인 검은 원숭이띠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두 사람의 약혼에 또 다른 위기가 예고된 가운데 팽묘순이 검은 원숭이띠를 반대하는 이유에도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