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미, 남편과 23년째 각방…"합방하고 싶어도 못해"

이성미, 남편과 23년째 각방…"합방하고 싶어도 못해"

박다영 기자
2026.08.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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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성미(66)가 23년째 남편과 각방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지선 김효진의 그래쪄'
개그우먼 이성미(66)가 23년째 남편과 각방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지선 김효진의 그래쪄'

개그우먼 이성미(66)가 23년째 남편과 각방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김지선 김효진의 그래쪄'에는 이성미가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성미는 부부 합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나는 각방 쓴 지 오래됐다. 23년 차"라고 말했다.

그는 "남편하고 따로 자야 되기 때문에 집 보러 갈 때는 꼭 방이 하나 더 있나 확인한다"고 했다.

각방 생활을 하게 된 이유로 코골이를 꼽았다.

이성미는" 나이 들면 합방하고 싶어도 못 하는 게 일단 코를 많이 곤다"며 "코를 예쁘게 고는 것도 아니다. (남편이 수면무호흡증이라) 내가 얼마나 놀라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 골고 방귀도 많이 뀐다"며 "나이 들면 힘 있는 방귀가 아니라 피식 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나는 아직 방귀를 안 텄다"라고도 했다.

그는 또 "시차가 다르다"며 "나는 되도록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려고 하고 남편은 아무 때나 자고 아무 때나 눈 뜬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효진은 "각방을 쓰는 이유 중에 온도에 대한 이야기도 많다"고 했다.

김지선은 "여름에 에어컨을 틀었을 때 나는 바람이 얼굴로 바로 오면 기관지 문제가 생기고 뼈가 시리다. 그래서 에어컨에 담요를 얹어놨다"며 "각방은 못 쓰고 남편과 침대를 따로 쓰는데 에어컨 바람이 가운데로 오니까 담요를 올려놨더니 서낭당 같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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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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