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포스터 X 버전 공개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김지원이 검은 가죽 코트를 입은 '메디컬 다크히어로'로 거대한 권력에 맞선다.
SBS 새 금토 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 측은 11일 김지원의 강렬한 변신을 담은 메인 포스터 X 버전을 공개했다.
포스터는 핏빛을 연상시키는 붉은 배경과 검은색 의상을 입은 계수정(김지원)의 대비로 눈길을 끈다. 흰 의사 가운 대신 가죽 코트를 걸친 모습부터 기존 메디컬 드라마 속 의사와는 다른 분위기를 드러낸다.
정면을 응시하는 계수정의 냉철한 눈빛에는 누구에게도 굽히지 않는 단단함이 담겼다. 감정을 읽기 어려운 표정은 인물의 미스터리한 면모를 부각한다. 권력과 이익을 좇는 '하얀 마피아'가 장악한 구서대학교병원에서 압도적인 수술 실력으로 맞설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계수정의 발아래 놓인 거대한 'X' 형상도 시선을 붙든다. 메스와 겸자 등 수술 도구에 뼈와 장기를 연상시키는 이미지가 뒤엉켜 만들어진 표식이다. 뛰어난 술기로 판을 뒤집을 계수정의 존재감과 작품 특유의 메디컬 느와르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제작진은 "이번 포스터는 누구도 손대지 못했던 권력과 부조리에 맞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판을 뒤집는 '메디컬 다크히어로' 계수정의 강렬한 출사표를 담았다"며 "계수정이 선과 악의 경계를 넘나들며 어떤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닥터X'는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거대한 부조리에 맞서는 '수술방의 미친 계' 계수정의 활약을 그린 메디컬 느와르다. 오는 10월 9일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