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급 국가과학기술자' 20人 첫 공모 착수… 선정 기준은?

'리더급 국가과학기술자' 20人 첫 공모 착수… 선정 기준은?

박건희 기자
2026.09.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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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5세 이하 한국 국적 산학연 연구자… '국가 핵심 자산' 예우 제공
10월12일 공모 종료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시 중구 을지로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2차 과학기술·인공지능 미래전략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시 중구 을지로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2차 과학기술·인공지능 미래전략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첫 '리더급 국가과학기술자' 선정 절차에 착수한다.

과기정통부는 11일 '2026 국가과학자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국가과학기술자 제도는 우수한 과학자·공학자를 국가과학기술자로 선정해 국가 핵심 자산으로 예우하는 제도다.

올해 처음 선정할 '리더급 국가과학기술자'는 한국 국적을 보유하고 국내에서 연구·기술혁신 활동을 수행 중인 만 55세 이하 산·학·연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

후보자는 소속기관의 추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소속기관은 자체 선정기준과 선발 과정을 거쳐 기관별 최대 3명을 추천할 수 있다.

국제적 석학 3인 이상 또는 데이터 기반 발굴위원회의 추천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국제적 석학과 데이터 기반 발굴위원회 추천자는 기관별 추천 인원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모든 신청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으로 진행하며 신청 기간은 9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다.

선정심사는 '분야별'과 '최종' 등 2단계로 진행한다. △업적과 영향력 △국가과학기술자 지원을 통한 세계 최고 수준 완성 가능성 △국가·경제·사회 기여도를 종합 평가한다. 대학·출연연·산업계 등 소속 기관별 연구 특성을 고려하고, 16대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를 토대로 학문 분야별 균형도 고려할 계획이다.

리더급 국가과학기술자에게는 국가과학기술자 칭호와 대통령 명의의 국가과학기술자 증서를 수여한다. 연 1억원의 국가과학기술자 지원금과 더불어 국가 주요 과학기술 행사 주빈 초청, 출입국 패스트트랙 등 영예성 지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국가 주요 과학기술정책 및 R&D(연구·개발) 전략 수립에 참여하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연구자와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16일 서울 명동 로얄호텔서울에서 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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