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던이 국가 유산 소리 채집 프로젝트를 마친 뒤 집 마당에서 숯불 고갈비를 준비한 가운데 김대호가 생선 굽는 꿀팁을 줄줄 읊자 기안84가 "노총각이 혼자 오래 살아서 요리를 잘한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664회에서는 가수 던이 국가 유산 소리 채집 프로젝트부터 숯불 고갈비 요리까지 자신만의 감성이 담긴 하루를 공개했다.
이날 던은 경복궁과 살곶이 다리를 찾아 소리를 채집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던은 음악 작업과 강아지 산책으로 오후 시간을 보냈다.
바쁜 하루를 보낸 던은 식사 준비에 나섰다.

던은 "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진짜 배가 고팠다"며 "내가 이렇게 많이 움직여서 배고팠던 적이 있었나 싶다"고 털어놨다.
던은 마당으로 나와 바비큐 장비를 꺼낸 뒤 숯불을 피우기 시작했다.
던은 "등푸른 생선을 굉장히 좋아한다. 저의 최애 음식인 고갈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숯불로 직화한 걸 너무 좋아한다"며 "날씨도 선선해진 겸 고갈비를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지켜보던 김대호는 곧바로 "나랑 너무 잘 맞아"라고 반응하며 던의 취향에 공감했다.
그러자 던은 "집에 한 번 놀러오세요"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던은 "평소에 많이 구워 먹어서 불을 잘 피운다"며 숯불을 다루는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생선구이용 불판에 고등어를 등이 아래로 향하게 올리고 본격적인 바비큐를 시작했다.
이를 보던 김대호는 던의 손길에 감탄했다.
김대호는 "잘한다. 껍질 쪽으로 먼저 놓아야 한다"며 "껍질 쪽으로 놔야 기름이 잘 떨어진다. 프라이팬에서는 껍질이 말려버린다"며 생선 굽는 팁을 전했다.
김대호의 자세한 설명에 기안84는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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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는 "무슨 노총각이 저렇게 요리를 잘 알까. 혼자 오래 살아가지고"라고 놀렸다.
전현무도 이를 놓치지 않고 "결혼은 갈수록 멀어지고"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