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리 츠키가 13살에 한국에 온 뒤 한국어에 적응하기 위해 6개월간 부모님과 연락을 끊고 생활했다고 밝혔다. 츠키는 어머니와 성격이 똑같아 자주 싸운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도 "귀여운 츠키를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영상 편지를 전해 웃음과 뭉클함을 안겼다.
28일 방영된 KBS2 '말자쇼' 36회에서는 '국군의 날' 특집을 맞아 가수 빌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빌리의 츠키는 아버지를 향한 애정을 맘껏 드러냈다.
츠키는 "제 아버지가 저를 예쁘게 키워주셨다. 지금 나이가 50살이 넘으셨다"며 "인생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100㎞ 마라톤에 도전 중"이라고 말했다.

반면 어머니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모녀 케미를 드러냈다.
츠키는 "엄마는 보고 싶진 않다"면서도 "그래도 사랑한다고 얘기하겠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터뜨렸다.
츠키는 어머니와 자주 부딪히는 이유에 대해 "엄마는 나랑 성격이 똑같아서 항상 싸운다. 저도 지고 싶지 않고 엄마도 저한테 미안하다고 안 한다. 아빠가 그 중간에서 괴로워한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영희는 "아빠가 왜 100㎞ 뛰는지 알 것 같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츠키가 한국에서 독하게 적응했던 사연도 공개됐다.

정범균은 "츠키가 13살에 한국에 왔다"며 "한국에서 성공하고 잘 지내기 위해서 부모님과 연락도 끊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츠키는 당시 상황을 직접 밝혔다.
츠키는 "제가 한국 왔을 때 주변에 일본인이 없었다"며 "주변에서도 한국어로만 얘기하고 수업도 한국어로만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6개월 동안 부모님이랑 연락을 안 하고 한국어로만 생활했다"며 어린 나이에 낯선 환경 속에서 홀로 버틴 시간을 떠올렸다.
정범균은 츠키에게 어머니를 향한 영상 편지를 특별히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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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는 "귀여운 츠키를 낳아주셔서 감사하다. 항상 잘 지내세요"라고 짧지만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