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득 됐나…유해진·이민호 '암살자(들)', 다시 정상 탈환 [박스오피스]

논란이 득 됐나…유해진·이민호 '암살자(들)', 다시 정상 탈환 [박스오피스]

한수진 ize 기자
2026.10.0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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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 지난 1일 5.5만 동원·누적 182만
개봉 첫날 1위였던 '치이카와', 이틀째 3위로 하락

영화 '암살자(들)'이 지난 1일 5만 5,018명을 동원하며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역사 왜곡과 중국 자본설 등 여러 논란 속에서도 누적 관객 수 182만 명을 기록하며 2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2위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차지했으며, 개봉 첫날 1위였던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은 3위로 하락했다.
영화 '암살자(들)' 스틸 컷 /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영화 '암살자(들)' 스틸 컷 /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영화 '암살자(들)'이 잇단 잡음 속에서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되찾았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은 지난 1일 하루 5만 5,018명을 동원해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82만 1,963명이다.

그 전날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에 선두를 내줬지만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었다. 유해진·박해일·이민호 주연의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영화다. 역사 왜곡, 중국 자본설 등 잇단 논란 속에서도 다시 1위로 올라서며 개천절 연휴를 앞두고 200만 돌파를 향하고 있다.

2위는 변요한·노재원 주연의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다. 하루 4만 9,832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 106만 5,735명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한 계단 올라섰으며, 청소년 관람불가 제약에도 '암살자(들)'과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감독 오이카와 케이)은 4만 5,776명을 모아 3위로 내려왔다. 누적 관객 수는 19만 8,792명이다. 개봉 첫날 12만 명 이상을 동원하며 정상에 올랐으나 이튿날 관객 수가 크게 줄면서 순위가 밀렸다.

구교환 주연의 '부활남: 더 레드'(감독 백)는 2만 2,233명을 동원해 이틀 연속 4위에 머물렀다. 누적 관객 수는 7만 3,908명이다. 개봉 첫날에 이어 기존 상영작들과 경쟁에서 뒤처진 가운데, 연휴에 관객을 얼마나 끌어모을지가 주목된다.

5위는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다. 일일 관객 수 1만 8,010명, 누적 관객 수 1,187만 5,154명을 기록했다. '가능한 사랑'(감독 이창동)은 1만 1,745명이 관람해 6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6만 9,949명이다. 7위 '인턴'(감독 김도영)은 6,888명을 더해 누적 80만 1,375명으로 80만 관객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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