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즈' 송강·이준영, 애증으로 뒤엉킨 두 천재의 최후

'포핸즈' 송강·이준영, 애증으로 뒤엉킨 두 천재의 최후

한수진 ize 기자
2026.10.0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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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포핸즈'가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둔 가운데 강비오와 최정요의 복수와 애증으로 뒤엉킨 관계가 마지막을 향했다. 최정요는 9년 전 납치 사건의 배후로 의심되는 강비오와 강지혜를 향한 복수를 위해 강비오를 극한으로 몰아붙였다. 강비오는 할아버지 강승운의 조언을 통해 자신만의 리듬을 찾았으며 다시 최정요를 찾아가 협연 기회를 요구했다.
'포핸즈' 포스터 / 사진=tvN
'포핸즈' 포스터 / 사진=tvN

'포핸즈' 송강과 이준영이 복수와 애증으로 뒤엉킨 관계의 마지막을 향한다.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긴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에서 강비오(송강)와 최정요(이준영)의 관계는 우정과 경쟁을 지나 복수로 치달았다. 아직 끝나지 않은 최정요의 복수와 피아니스트로서 변화를 맞은 강비오의 선택이 마지막 관전 요소로 떠올랐다.

최정요는 9년 전 국제 콩쿠르 결선 당일 누군가의 사주로 납치돼 어깨에 총상을 입었다. 후유증으로 피아노를 칠 수 없게 된 그는 지휘자로 전향했지만, 음악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사건은 깊은 상처로 남았다.

홀로 진실을 추적하던 최정요는 강비오와 그의 어머니 강지혜(윤세아)가 사건의 배후라는 정황을 확인한 뒤 복수를 시작했다. 납치 당시의 공포를 담은 피아노 협주곡 '네메시스'의 솔리스트로 강비오를 선택해 극한으로 몰아붙인 것. 강비오가 곡에 담긴 감정을 끝내 표현하지 못하자 해고를 통보하며 그를 무너뜨렸다.

최정요의 최종 목표는 납치 사건의 진실을 세상에 드러내 강비오와 강지혜에게 대가를 치르게 하는 것이다. 그가 언제 마지막 승부수를 던질지, 복수를 마친 뒤 평온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비오에게도 변화가 찾아왔다. 최정요와의 협연이 중단된 뒤 한계에 부딪힌 그는 좌절감에 빠졌지만, 할아버지 강승운(정진영)과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방향을 찾았다.

강비오가 "하루만 살더라도 피아노를 치고 싶다"고 털어놓자 강승운은 음악을 향한 절실함과 삶을 선율에 담으라고 조언했다.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리듬과 감정으로 연주하라는 말이었다.

답을 찾은 강비오는 다시 최정요를 찾아가 협연 기회를 달라고 요구했다. 달라진 강비오가 '네메시스'를 완성하고 최정요의 마음까지 움직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복수와 협연, 두 사람의 멈춰버린 우정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는 '포핸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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