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민이 '찐 자연인'의 매력으로 수렁에 빠진 '나 혼자 산다'를 건져 올렸다.
김민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동두천에 있는 약 90년 된 구옥에서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혼자 산 지 28년 차인 그는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켜고 바게트를 통째로 뜯어 먹었다. 직접 시멘트로 바닥을 보수하고 무술을 수련했으며, 합기도장에서는 아이들을 가르치다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방송 이후 관련 유튜브 영상에는 "간만에 진짜 자연인 나오니깐 리액션 고장났네 멤버들", "자연인 중에 젤 사회화된 김민", "나혼산 통틀어서도 이정도면 역대급인거 같은데", "김민이 단숨에 나혼산 일으킴"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최근 전현무의 '즉흥 여행' 연출 논란을 겪었던 '나 혼자 산다'의 시청률도 김민의 활약과 함께 반등했다. 김민이 출연한 이날 '나 혼자 산다' 전국 시청률은 6.0%로, 직전 회차 3.5%보다 무려 2.5% 올랐다. 김민의 합기도 수업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8.4%를 기록했다.
'카지노'의 존, '킬러들의 쇼핑몰'의 파신 역으로 활약한 김민은 영화 '범죄도시3', '밀수' 등에도 출연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자유로운 일상으로 웃음을 안기며 작품 속 모습과 다른 친근한 얼굴을 알렸다. 호감 배우로 눈도장을 찍은 그의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