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강단둥이남매의 돌잔치가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640회는 '품에 있는 네가 벌써 그리워'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슈돌'에서는 강단둥이남매의 첫돌 현장이 공개됐다.

첫돌을 맞은 강단둥이남매는 예복과 한복을 차려입었다. 앙증맞은 모습에 개인기까지 장착한 강단둥이남매는 하객으로 참석한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랜선 이모, 삼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기에도 충분했다.
먼저, 왕만두 단이는 하객을 향해 깜짝한 손인사로 심쿵을 유발했다. 이어 물만두 강이가 런웨이를 걷듯 파워워킹으로 등장하더니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돌잔치장을 누볐다.
이어 엄마 임라라가 만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강단둥이남매의 성장 동영상이 공개돼 감동을 선사했다. 임라라는 강단둥이남매를 생각하며 직접 삽입곡을 제작했고, 강이와 단이에게 전하고 싶은 말들로 꽉 채워진 가사가 뭉클함을 더했다.
쉽지 않았던 임신과 출산, 그리고 강단둥이남매를 육아하며 느낀 행복과 벅찬 감동이 전해지자 손민수는 눈시울을 붉혔고, 임라라는 품에 안긴 단이에게 "엄마가 사랑해"라고 속삭이며 눈물을 왈칵 쏟았다.
돌잔치의 꽃인 대망의 돌잡이에서 강단둥이남매의 깜찍한 밀당이 미소를 짓게 했다. 단이는 자그마한 고사리 손을 꼬물거리며 밀당한 후 아빠가 원한 골프공을 선택해 효녀 모먼트를 뽐냈다. 강이는 다른 돌잡이는 신경쓰지 않은 채 오직 진짜 마이크를 원해 '차세대 국민 MC' 탄생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손민수는 강단둥이남매를 낳고 육아하느라 고생한 임라라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고양시 최수종'의 면모를 뽐냄 그였다. 특히 임라라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한지 10초만에 울먹였다. 그는 울먹이면서도 "아직도 첫눈에 라라에게 첫 눈에 반하는 중입니다"라며 사랑스런 고백을 이어가는 손민수의 모습에 단이까지 아빠를 토닥여 웃음을 안겼다.
임라라는 예상 못한 선물들에 "너무 깜짝 놀랐다"며 "너무 고마워"라고 손민수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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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슈돌'에서는 연애 8년을 거쳐 결혼 5년 차를 맞은 배우 박세영 곽정욱 부부와 태어난지 14개월 된 딸 나엘이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했다.

박세영, 곽정욱은 드라마 '학교 2013' 촬영 당시에는 친하지 않았지만 종영 후 동료 배우들과 어울리며 가까워졌다고 연애 비하인드를 전했다. 특히 주변 지인들이 "작품에서 맡았던 반항아 캐릭터 때문에 그런 애를 왜 만나"라고 말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과 출산 후 배우로 복귀한 박세영은 "엄마로서 하는 첫 작품이다 보니 설레기도 하고 부담도 됐다"라면서 워킹맘으로서의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남편을 위한 육아 인수인계표를 꼼꼼히 준비해 '파워 J형 테토 아내'의 면모를 드러냈다.
무엇보다 14개월 나엘이는 등장부터 해맑은 미소와 넘치는 에너지로 '파워 베이비'의 탄생을 알렸다. 아빠 곽정욱을 쏙 빼닮은 붕어빵 비주얼에 잘 웃고 힘도 센 사랑둥이 나엘의 모습이 미소를 유발했다.
박세영은 "나엘이는 태어나서 50일만에 몸무게 두 배를 찍었고, 힘도 센 거침없는 아이"라고 파워 넘치는 나엘의 매력을 직접 밝히며 숨길 수 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엄마의 드라마 촬영장을 찾은 나엘은 처음 보는 이모, 삼촌을 향해 윙크부터 뽀뽀 애교까지 부렸다. 새로 합류한 나엘이 시청자들에게 전할 무공해 웃음을 예고하면서 앞으로 모습에 기대감을 한껏 불어넣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슈돌'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으로 시청률 2.7%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10월 14일) 시청률 2.6%보다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