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의 구슬' 이성민이 세월이 빚어낸 묵직한 카리스마로 관록의 연기를 펼쳐낸다.
이성민이 안보현과 호흡을 맞출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의 구슬’(극본 정현민, 연출 정대윤)은 30여년 간 이어진 몽골과의 전쟁으로 패색이 짙어가던 서기 1258년(고려시대), 호국의 성물 관음보주를 찾아 전쟁터로 뛰어든 호송대의 영웅적 투쟁과 그들을 구하려는 황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이성민은 고려판 특수부대 야별초의 별초장 최구 역을 연기한다. 수많은 격전지를 누벼온 백전노장 최구는 보주 호송대의 별초장(특수부대 장수)으로 발탁되며 애송이 지휘관 백결(안보현)과 얽히게 된다. 오랜 전장에서 쌓아온 노련함과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인물인 만큼, 이성민은 특유의 존재감으로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을 전망이다.
이를 엿볼 수 있듯 공개된 스틸컷 속 이성민은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밴 얼굴과 상대를 단숨에 압도하는 날 선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살과 칼 등 각종 무기를 곁에 둔 모습에서는 전장을 누비는 장수의 위용이 느껴지며, 얼굴 곳곳에 남은 상흔과 굳은 표정은 수많은 전투를 견뎌온 백전노장 최구의 험난한 여정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신참 병사들조차 최구의 수하가 되기를 바랐던 것은 ‘최구 곁에 있으면 살아남을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그러나 최구는 오랜 전쟁을 겪으며 냉혹한 현실을 깨닫는다. 관음보주 호송 임무를 맡은 최구 앞에 어떤 운명의 소용돌이가 펼쳐지게 될지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이성민은 묵직한 연기 내공으로 별초장 최구의 강인함과 복합적인 서사를 설득력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백전노장의 노련함부터 전장을 지켜온 인물의 고독까지, 이성민의 깊이 있는 연기가 ‘신의 구슬’에 무게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재벌집 막내아들’로 흥행 호흡을 맞췄던 이성민과 정대윤 감독의 두 번째 만남으로, 이들이 다시 한번 선보일 시너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의 구슬’은 ‘재벌집 막내아들’, ‘더블유(W)’, ‘그녀는 예뻤다’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정대윤 감독과 강한 흡인력으로 ‘정도전’, ‘녹두꽃’, ‘어셈블리’ 등 수많은 흥행작을 탄생시킨 정현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안보현, 이성민, 수현, 하윤경, 윤균상이 막강한 라인업을 완성, 웰메이드 사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의 구슬’은 오는 12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