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에서 '찐 자연인'의 매력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김민이 '라디오스타'에도 출격해 굴곡진 인생사를 공개한다.
28일 방송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게스트로 이계인, 윤택, 육중완, 김민이 출연하는 '나는 야인이 될 거야~'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민은 디즈니 시리즈 '카지노' 첫 촬영 당시 최민식 앞에서 대본에 없던 애드리브를 감행한 사연을 밝힌다. 극 중 거친 욕설 제스처를 넣고 싶었지만 평소 존경해 온 대선배가 상대였던 만큼 실행 여부를 일주일가량 고민했다고 털어놓는다.
고민 끝에 애드리브를 선보인 김민은 최민식이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받아치자 깜짝 놀랐다고 회상한다. 이후 촬영 현장에서 연기에 관한 궁금증을 묻고, 최민식의 조언을 직접 받아 적으며 배웠던 일화도 전한다.
반전 무술 실력도 공개한다. 어린 시절부터 태권도와 합기도 등을 수련한 김민은 무술 도합 10단의 실력자로, 현장에서 화려한 발차기와 기술을 선보인다. 고통을 잘 느끼지 못한다고 주장하는 김구라에게 직접 기술을 시연하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이국적인 외모로 외국인 역할을 자주 맡았지만 실제로는 동두천 출신이라는 사실도 밝힌다. '카지노', '도적: 칼의 소리', '킬러들의 쇼핑몰' 등에서 다양한 국적의 인물을 연기한 과정과 해외에서 자동차를 집 삼아 생활했던 경험을 들려준다.
건축 분야 취업을 준비하다 영어 실력을 키우기 위해 연기 학원에 등록한 것을 계기로 배우가 된 사연도 공개한다. 의대생들의 환자 대처 훈련을 돕는 아르바이트와 해외에서 댄서로 활동했던 독특한 이력도 소개한다.
육중완은 무명 시절 자신에게 매일 5만 원씩 팁을 건넨 재력가 여성과의 인연을 공개한다. 분당의 한 라이브 카페에서 일하던 당시 매일 찾아와 같은 노래를 신청하고 팁을 건넨 손님이 자신에게 호감을 보였다고 밝힌다. 그러나 육중완의 예상 밖 행동에 여성이 고개를 숙이게 됐다는 반전도 전한다.
한때 1년 365일 중 360일 동안 치킨을 먹었다는 남다른 식성도 공개한다. 어린 시절 치킨을 먹고 싶어 같은 반 치킨집 딸과 가까워지려고 했던 일화를 털어놓는 한편, 눈을 가린 채 7개 브랜드의 치킨을 맞히는 블라인드 테스트에도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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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옥탑방에서 살던 시절 놓친 부동산 매입 기회도 돌아본다. 당시 건물주에게 8억 5,000만 원에 건물을 넘기겠다는 제안을 받았지만 대출이 두려워 거절했고, 해당 건물의 현재 가치가 약 40억 원에 이른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한다.
이계인, 윤택, 육중완, 김민의 예측 불가능한 인생 이야기가 펼쳐질 '나는 야인이 될 거야~' 특집은 이날 만나볼 수 있다.<!--/data/user/0/com.samsung.android.app.notes/files/clipdata/clipdata_bodytext_261028_134507_362.sdoc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