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이규한 프러포즈에 미지근…"기회 많으니 크리스마스 기대"

솔비, ♥이규한 프러포즈에 미지근…"기회 많으니 크리스마스 기대"

박다영 기자
2026.10.2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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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화가 솔비가 예비 신랑인 배우 이규한의 프러포즈에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다.
가수 겸 화가 솔비가 예비 신랑인 배우 이규한의 프러포즈에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다.

가수 겸 화가 솔비가 예비 신랑인 배우 이규한의 프러포즈에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다.

솔비는 28일 공개된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에 전화 인터뷰로 출연했다.

솔비는 이규한과 함께 출연했던 KBS Joy '오래된 만남 추구(오만추)' 첫 촬영 당시 제작진이 출연자 가운데 결혼하는 커플이 생기면 신혼여행을 보내주겠다고 약속했던 일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첫 만남 때 '만약 여기서 결혼하면 신혼여행을 보내주겠다'고 한 게 방송에 나왔다. 우리가 그때 해외로 가자고 했었다"고 말했다.

'오만추' 제작자인 송은이가 당황하며 "어떻게 그렇게 기억력이 좋으냐"고 묻자 솔비는 "그래서 오빠에게 '신혼여행은 걱정하지 마. 은이 언니가 있다'고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솔비는 희망하는 신혼여행지로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꼽았다. 그는 "내가 로마 공주였기 때문에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에 가고 싶다"고 했다.

송은이와 김숙은 "홍콩이나 가까운 곳으로 갔으면 좋겠다", "일본 대마도도 좋다고 하더라"고 설득했으나 솔비는 "시칠리아에 갔다가 이탈리아 남부를 돌고 그리스에 가도 좋을 것 같다"고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송은이는 유럽 정세를 이유로 들며 재차 만류했으나 솔비는 "이탈리아는 4~5월 날씨가 정말 좋더라. 내가 다 조사했다"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프러포즈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솔비는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고 송은이와 김숙은 "마음에 안 차는 것이냐", "방송 끼고 한 번 더 하자", "솔직하다. 티가 난다"고 말하며 폭소했다.

솔비는 "감동 받았다. 행복했다"면서 "어쨌든 앞으로 기회는 많으니까 크리스마스 기대하고 있다"고 말해 재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솔비와 이규한은 지난해 '오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 15일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내년 4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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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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