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소현이 '재혼 황후'에서 정영주 며느리 역할로 극적 재미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3일 첫 공개된 디즈니 의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신민아 분)가 자신에게 이혼을 통보한 황제 소비에슈(주지훈 분)에게 이혼을 받아들이는 대신 서왕국 왕자 하인리(이종석 분)와의 재혼을 요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판타지 작품이다.
신소현은 극 중 필로미나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 극적 재미를 한층 더했다.

필로미나는 가문의 부흥을 위해 라스타(이세영 분)를 양녀로 들이는 알바니(정영주 분)의 며느리다. 그는 얄밉지만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황후가 라스타에게 도망 노예라는 소문을 붙여 궁에서 쫓아내려고 했다"라고 소문을 퍼뜨리는 등 시어머니 알바니와 함께 나비에를 끌어내리기 위한 계략을 꾸몄다.
특히 필로미나는 가문의 권력을 되찾으려 라스타를 이용하면서도, 라스타를 의심하고 탐탁지 않아 하는 이중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그가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서 어떤 역할로 위기를 자아내는 한편, 웃음까지 선사하는 역할을 소솨할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처럼, 신소현은 '재혼 황후'에서 짧은 등장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발휘하며 인물의 매력을 한층 살렸다.
2020년 드라마 '반의반'으로 데뷔한 신소현은 '하트가 빛나는 순간', '최악의 악'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성장해 왔다. 뿐만 아니라, '서른, 아홉'에 이어 지난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에서도 손예진의 아역을 맡아, 조선시대 여성으로서 순응하며 살아가야 하는 조윤의 단아한 모습과 내면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출연 작품을 통해 성장을 이루고 있는 신소현. '재혼 황후'를 통해 차기작에 거는 기대감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