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강국 코리아, 건설이 이끈다 - 세계속의 한국건설<5>]대우건설
대우건설이 KBR, Shaw Group 등 세계적인 엔지니어링업체와의 전락적 제휴를 강화하고 해외 플랜트 건설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나섰다.
KBR은 LNG, GTL(Gas-to-Liquid), 암모니아 등 석유화학 분야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엔지니어링 회사로 중동지역 매출 세계 1위를 달성한 세계적인 엔지니어링업체이다. 대우건설과는 1996년 나이지리아 LNG 사업에서 인연을 맺은 뒤 나이지리아 LNG 1·2·3·5·6호기, 에스크라보스 GTL, 예맨 LNG 저장탱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대우건설은 KBR과 나이지리아와 알제리에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발주량이 급증하고 있는 중동 석유화학 사업에 공동 참여하기로 합의, 양사간 협력 규모가 팽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haw Group은 플랜트 설계돚구매시장의 신흥강자로 연간 7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고도화된 기술 및 지적재산권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대우건설과 Shaw Group은 프로젝트별로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기존 방식보다는 장기적·지속적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상호 이익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협력 방식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이 합의를 바탕으로 대우건설과 Shaw Group은 10억 달러 규모의 인도네시아 석유관련사업 공동참여를 위한 기본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협력체제 가동을 시작했다. 이후 알제리를 포함한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해외 플랜트 시장은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엔지니어링사와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대우건설과 KBR, Shaw Group의 전략적 제휴 강화가 어떤 결과를 나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