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주택 2만2000가구 포함, 28만㎡ 대규모 공원 추가

위례신도시에 건설되는 주택이 아파트 3만8090가구, 주상복합 4162가구, 단독주택 695가구 등 총 4만2947가구로 확정됐다.
보금자리주택도 2만2000가구로 확정됐는데 올 3월 사전예약을 받은 보금자리주택 2939가구는 예정대로 내년 6월 본청약을 시행하고 나머지도 군시설 이전시기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공급한다.
국토해양부는 위례신도시 총 6.8㎢에 대해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서는 주택수를 보금자리주택 2만2000가구 포함 총 4만2947가구를 건설하기로 최종 확정했고 인구 10만7000명을 수용하게 된다.
주택은 아파트 3만8090가구, 주상복합 4162가구, 단독주택 695가구를 각각 건설하며 아파트는 △60㎡ 이하 1만2000가구 △60~85㎡ 1만1761가구 △85㎡ 초과 1만4329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실시계획 승인으로 민간택지도 본격적으로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군시설 이전 일정 등을 감안해 85㎡ 초과 중대형 분양주택 용지를 올해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택지는 군시설 이전이 본격화되는 2012년부터 주택 분양이 가능하다.
또 신도시 북측에 28만㎡ 규모의 대규모 공원을 추가해 녹지율을 종전 24.9%에서 27.5%로 높였다. 공원을 늘리면서 85㎡ 초과 중대형임대아파트 3000여가구가 줄었다.
이와 함께 위례신도시는 한국의 미(美)가 깃든 사람중심 친환경 도시로 개발된다. 우선 청량산, 북측공원, 장지천·창곡천공원 등을 연계해 친환경보행로인 휴먼링으로 연결한다.
휴먼링(Human Ring)은 차량과 입체적으로 분리돼 산책, 조깅,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인간중심의 녹지공간이다. 위례신도시 휴먼링은 도시 중심부에 4.4㎞ 길이로 조성되며 신도시 어디에서나 휴먼링까지 10분 내에 접근할 수 있다.
휴먼링과 연계된 신도시 중심부에는 트랜짓몰이 조성되고 이곳에 지하철 복정역과 마천역을 연결하는 트램(Tram) 등 친환경 신교통수단이 지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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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짓몰(Transit Mall)의 경우 신교통수단 노선의 주변 1~2층은 연도형 상가를 조성하고 상층부는 주택을 건설하게 된다. 트랜짓몰 정거장 주변은 쇼핑, 문화, 여가기능이 연계된 시민활동 중심지로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