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건설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피카디리 극장에서 고(故) 김우수씨의 감동실화를 다룬 영화 '철가방 우수씨' 시사회를 개최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시사회에는 조기행 SK건설 사장과 임직원, '희망메이커' 후원 아동과 청소년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윤학렬 영화감독과 노개런티 출연으로 재능기부에 나섰던 개그맨 오지헌 등 출연자들도 함께했다. SK건설은 이날 시사회 비용 전액을 사회복지 단체에 기부했다.
영화의 주인공인 김씨는 중국집 배달원으로 자신 역시 단칸방 생활을 하는 넉넉지 못한 삶을 살면서도 푼푼이 모은 돈으로 다섯 명의 저소득가정 아이들을 남몰래 후원해오다 지난해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 그에 대한 선행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었다. 영화는 이달 22일 개봉될 예정이며 주인공은 최수종이 맡았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이 영화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따뜻함을 느끼고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K건설은 희망메이커 활동을 중심으로 임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건설은 2011년부터 서울 5개 구청, 15개 사회복지기관과 '희망메이커' 협약을 체결해 저소득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 600여명의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