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부천 범박동 옥길지구 B2블록에 14개동 1304가구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천 옥길지구에서 처음 공급하는 B2블록은 74㎡(이하 전용면적) 218가구와 81㎡ 18가구, 84㎡ 1068가구 등 중소형으로만 구성됐으며, 사전예약 적격당첨자 504가구를 제외한 800가구가 일반 공급물량이다. 근린공원 바로 옆에 위치한 자연 속에 지은 공원형 아파트로 조경면적이 약 40%로 계획돼 있다.
옥길지구 북측으로는 남부 수자원 생태공원이 위치해 놀이터, 생태공원 등 다양한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 항동저수지 일대 10만3000㎡ 부지에는 '생태의 섬' 푸른수목원이 개장해 1700여종의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청약 분양가는 2010년 4월 사전예약 당시에는 3.3㎡당 890만원대였으나 이번 분양에서는 756만~845만원으로 인근 주변 평균시세(910만원)보다 저렴하게 책정했다.
옥길지구는 부천시 소사구 범박·옥길·계수동 일대 132만여㎡ 부지에 9000여가구를 공급하는 미니 신도시급 2차 보금자리지구다. 서울 항동지구와 광명 시흥지구 등 대규모 개발지구가 인접해 서울 서남부 거점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7호선 온수역이 가깝고, 수도권 서남부 광역교통망 핵심 기능을 수행할 소사~원시 복선전철 복사역이 예정돼 있다. 서울외곽고속도로 시흥IC와 서해안로, 국도46호선도 사업지구와 가깝다.
오는 18일 입주자 모집공고와 함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며 이달 24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옥길지구 내에 위치해 있다.
문의 : (032) 347-0003